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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잠을 자려다가 잡 걱정 때문에 떨어지는 절벽에서 손을 놓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꿈도 절벽에서 떨어져서 뒤진다는 소리만 했다. 그러다가 의경시절 3소대장이 생각났다. 다부진 체격에 매서운 눈은 그의 특징이였다. 룰에 엄격하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라인을 철저하게 고수한다. 아니면 아닌거다. 그게 의경이던 나는 맞추기가 편했다. 선만 안 넘으면 잘 해주셨다. 운동도 알려주셔서 현재도 그의 철학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한다. 힘들게 배워서 조금 몸이 기억한다.

아무튼 잠을 자려다가 3소의 매서운 눈빛이 생각났다. 키가 작았지만 기가 세보이는 그런 느낌. 점호 때 아무말 안하다가 자그만히 종산을 외치고 떠나지만 다들 아는 ‘사고치지 말고 적당히 소등하고 자라’

처음에는 매력적이라고만 생각했다. 그 사람의 개성인 것 같았다. 잠을 이루기전이 걱정이 밀려들어올때 눈을 감고 3소 처럼 힘을 빡주니 걱정이 마음에서 사라졌다. 돌덩이처럼 있던게 사라지고 잠이 오고 6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푹 잤다. 아침에 작성했는데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

tyron mathieu - out of the list

trent brown - do not want to pay 10m pff score - over the 70

LT - eric fisher 68.2 , brown(seattle)

CB - gilmore pff score 77

cma irving - pff score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