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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lina Panthers update

첼시 인수관련 소식이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다루지 않으려고 한다. 교훈을 하나 얻어보자면, 항상 순차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다음 포석을 생각하기. 열린 생각. 차분한 마인드.

chris simms가 QB Ranking을 발표했다. 가장 기대하던 보고서여서 핵심만 살펴본다

no.1 matt corral : quickness. 필드 리딩은 부족. 하지만 업사이드가 기대되는 상황. arm strength도 굳. RPO가 60% 넘는 전술이여서 포켓 프레셔일 때 우려가 된다. 다만 필드 리딩만 익힌다면 공도 잘 빼고 어깨도 좋아서 1년 가르친다고 생각해야 한다. 15픽 이내에 뽑힐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

정말 큰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만약 2라픽이 있었다면 주웠다면 딱인데.. 애틀란타가 노리기에도 딱 좋다. 어차피 평가가 모두에게 공유된 상태이기에 조심스럽다.

방금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베이커 메이필드와 팬서스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러면 미련이 없어지는데 다놀드를 치워야 한다. 2017 QB class에서 다놀드보다 한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던 메이필드다. 메이필드가 프레셔에 약하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 상황이다. 닉첩과 카림 헌트에 탑급 오라인이 있는 클리블랜드에서도 쉽지 않았는데 맷룰의 팬서스? 물론 새로운 오펜시브 코디네이터가 왔지만 어반 마이어 뉴스를 보고 이들의 인사에 대해 큰 기대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맷룰은 자기가 짤리기 싫다면 성적을 내야 한다. 적어도 플레이오프는 가야한다. 그러면 코랄을 못 뽑는다. 트렌치 라인 보강에 써야하기 때문이다.

캠 뉴튼 + 픽 다운 코랄

메이필드 + 오라인

캠뉴튼 + 오라인

물론 LT를 잘 주워온다면 좋겠지만 진짜 뽑자.. 에릭 피셔가 안 올것 같다.. 오고 싶었으면 작년에 왔겠지...

정말 NFL은 이런 상황이 참 재밌다. 축구는 이런게 잘 없다. 유난히 농구-야구 이런 미국 스포츠에서 트레이드에 따라서 여러 전략들이 바뀐다.

다놀드를 시애틀로 넘기고 메이필드를 받아온다면?

매일 새벽이 요즘 기대된다. 거의 매일 새로운 소식이 터지는데 예상하지도 못할 수준이다. 맷 라이언이 콜츠로 간다던지. 마커스 마리오타가 팰컨스로 간다던지.

메이필드 대가로 2라픽 받아오는 거 아니면 우리는 메이필드에서 손 떼야 한다. 우리도 브릿지워터 넘길 때 당한 게 있는만큼 NFL의 냉정함을 보여줘야 한다.

현재는 캠 뉴튼 픽 다운 코랄도 상당히 기분 좋은 상황이다. 픽 다운은 상황을 봐야하기 때문에 스타팅 캠 뉴튼은 확실해진다.

캠 뉴튼이 32살이라는 게 참 좋다. 몸도 많이 무거워졌지만 맥카프리와 함께 라스트 댄스를?

졸려서 그런지 이런 저런 말들을 두서없이 적은 것 같다. 오늘 새벽 새로운 소식들을 기대하며 마무리한다.